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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9월 19일 중원구 하원초등학교에서 ‘온가족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적과 문화적 배경이 다른 가족들이 함께 운동과 놀이를 즐기며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남 성남시청 복지국장을 비롯해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 이수진 국회의원, 국중범 경기도의원, 시의원 등 내외빈과 다양한 가족 등 내외국인 5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송문영 센터장은 “청아한 가을날, 내외빈과 다양한 가족 여러분을 모시고 운동회를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오늘 근심걱정은 내려놓고 가족과 함께 웃고 즐기며 가족사랑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의 격려사를 대독한 이경남 복지국장은 “다양한 가족이 서로 존중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오늘 가을운동회를 마음껏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상태 의장은 “같아서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달라도 함께 하는 것이 지역 공동체”라며 “이주민 여러분이 한국 생활에 어려움이 있겠지만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사랑을 보인다면 좋겠다. 시의회가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국회의원은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운동회는 ‘지구를 굴려라’, ‘줄다리기’, ‘지구를 높이 높이’, ‘에어 사다리’, ‘타이어 굴리기’, ‘비전 탑 만들기’ 등 6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내·외국인 가족이 섞인 4개 팀으로 나뉘어 종목별 운동에 참여했으며 승패보다는 가족 간 협력과 소통, 함께하는 즐거움에 중점을 두고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는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인생네컷’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성남시민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운동회를 할 수 있게 돼 반갑다”며 “지역사회에 참여하고 소속된다는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국적이나 문화적 배경과 관계없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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