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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족센터는 ‘2025년 결혼이민자 학업지원반 취업지원기관 탐방 및 하반기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지난 9월 17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양주일자리센터서 진행됐다.
결혼이민자들의 진로 탐색과 구직 정보 수집 능력 향상, 취업 자신감 고취를 목표로 진행됐으며, 학업지원반 참여자 15명이 참여했다. 현장 탐방과 특강이 연계돼 실질적인 취업 준비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남양주일자리센터 탐방으로 시작으로 ▲일자리센터의 역할과 주요 서비스 ▲결혼이민자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 ▲국가취업지원제도 신청 자격 및 절차를 안내받았다. 또한 ▲시설 견학과 ▲직무환경 관찰 ▲취업 상담 체험을 통해 구직 현장을 경험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내일을 잡아라? 결혼이민자의 꿈을 향한 취업 로드맵’ 특강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됐다.
강의는 결혼이민자의 실질적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으며, ▲한국 노동시장과 산업 동향 이해 ▲취업 성공 사례 분석 ▲나의 강점 발견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모의 면접 실습 등이 이뤄졌다.
남양주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들이 단순히 정보를 듣는 것을 넘어 실제 취업 지원기관의 시스템을 이해하고, 자신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점검할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자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동행복지재단의 지원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교육 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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