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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개선 “한끼의 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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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는 지역 내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해 ‘1인가구 식생활개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20일에는 청년기와 중장년기를 아우르는 통합형 수업으로, 세대 간 식생활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청년기를 대상으로 3회기 수업이 진행 중이며, 참가자들은 영양에 대한 기초 이론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식생활 개선 방법을 익히고 있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참여자들이 직접 요리를 해보며 저염 조리법과 항산화 식재료 활용법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1인가구가 겪기 쉬운 불균형한 식사와 영양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미정 센터장은 “1인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개인의 건강한 식생활은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과도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3회기 중장년기를 대상으로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가족센터로 전화로 문의(031)996-5920)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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