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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6일까지 ‘2025년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TALK(톡), TALK(톡) TWO(투)언어’를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가정의 자녀가 부모 나라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부모-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고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은 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유아(4~7세)와 초등학교 저학년(8~10세)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을 활용한 이중언어 상호작용 방법(2회기) ▲보드게임을 활용한 부모교육(2회기)과 함께 다문화가정이 피크닉 활동을 진행하며 가족 간의 힐링을 통한 가족 관계 증진을 이루었다. 또한 이중언어 사용에 대한 가족 공감대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엄마는 “우리 아이가 커서 자랑스럽게 엄마의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남은정 센터장은 “가정 내에서 자연스럽게 이중언어 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아이의 정체성 확립과 부모와의 친밀한 관계형성에 매우 중요하다.”며 “광명시가족터는 다양한 환경의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이중언어환경조성 사업 외에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상담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복지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02-6265-1366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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