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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아버지 역할지원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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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6월 21일 아버지역할지원사업 일환으로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 자녀를 둔 아버지와 자녀 20가족 40명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체험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전 가족이 빠짐없이 참여하며 가족 간의 애정과 유대감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참여 가족들은 블루베리 농장에서 자연과 가까워지는 경험을 가졌다. 아이들은 익은 열매를 골라 담으며 수확의 즐거움을 느꼈다. 특히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가지의 블루베리는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함께 수확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협력하고 교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농장에서 제공된 전용 용기에 수확한 블루베리를 담아 가져갈 수 있도록 해 성취감과 보람을 느낄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 후에는 자유놀이 활동이 이어졌다. 모래놀이, 해먹, 블럭 놀이 등 다양한 활동 속에서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들은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참 귀하고 감사했다.”라며 “자녀와 이런 체험 활동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 아이가 너무 즐거워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앞으로 더 자주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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