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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열정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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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11월 16일 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의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한지붕 두 배의 기쁨’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열정적으로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화성시가족센터가 준비한 이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모국어와 한국어를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케이크 만들기라는 친숙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의사소통하며 모국어와 한국어를 함께 사용해 이중언어 환경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프로그램 중 참가자들이 쿠키에 가족의 얼굴을 그리며 창의성을 발휘하는 동시에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강화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모국어와 한국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 이중언어 환경이 아이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가 이중언어 활용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이 더 풍요로운 언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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