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자녀교육활동비 “신청해요”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오는 5월부터 ‘다문화가족 자녀교육활동비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 거주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중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중위소득 50% 초과 100% 이하 가정의 한국 국적 자녀(7세~18세) 대상이다.

‘다문화가족 자녀교육활동비지원 사업’은 자녀의 학원비, 교재구입비, 독서실 이용료,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비, 자격증 응시료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자녀 나이에 따라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의 카드 포인트가 연 1회 NH농협카드로 지급된다. 5월 신청자는 6월, 7월 신청자는 8월에 대상자로 통보된다. 지급된 카드 포인트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신청 기간과 신청 횟수가 변경된 만큼, 신속한 신청을 유도할 계획이다.

평택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며, ‘공감과 포용, 행복, 성장’이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글로벌 행복 파트너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다문화가족 자녀교육활동비지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나 통합지원팀(031-660-7477)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