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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여는 내 마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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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30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집단 표현예술치료 프로그램 ‘그림으로 여는 내 마음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을 통한 자기 표현과 정서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미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화를 나누며 그동안 말로 표현하지 못했던 감정을 그림으로 드러내고 공유하면서 깊은 공감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그림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치유와 위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통해 한국 생활에 더 잘 적응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희 오산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가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자아 실현과 심리 지원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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