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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이 직접 전하는 생활과 권익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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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와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지난 9월 16일 센터 3층 대강당에서 ‘이주노동자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 관내 이주노동자의 애로사항과 사업장 내의 불평등, 이주민의 생활 경험과 개선점을 직접 듣고, 지역사회와 함께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가별 공동체 리더와 다양한 나라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한국에서의 근로 및 생활 경험을 공유하며, 어려움과 개선되어야 할 점을 한국어로 직접 전달했다. 특히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더 나은 화성과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손녕희 센터장은 “센터는 이주노동자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화성특례시와 협력해 소통과 지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민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소통의 장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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