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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세계적인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오는 5월 5일 문을 연다. 현재 레고랜드는 연간회원들을 대상으로 프리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레고랜드>
이제 코로나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따뜻한 봄에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외국인주민도 많아질 것이다. 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하중도라는 섬에 28만㎡ 크기로 지어진 레고랜드는 어떨까.
레고랜드는 40개 이상의 놀이기구, 레고 브릭으로 만들어진 1만5000개의 레고 모델들이 전시되는 글로벌 테마파크다. 특히, 해적과 닌자고, 캐슬 등 유명한 레고블릭 시리즈를 중심으로 7개 주제로 조성됐다. 2세에서 12세를 둔 가족이 주 수요층인 만큼 40여 종의 놀이기구와 즐길 거리도 마련됐다.
현재 레고랜드 홈페이지에서는 연간 이용권 3종 (스탠다드, 골드, 플래티넘)과 더불어 일일 이용권을 판매 중이다. 오는 7월부터 이용 가능한 레고랜드 호텔도 지난 3월 22일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강원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라면 더 할인된 금액에 레고랜드를 이용할 수 있다. 레고랜드는 4월 4일부터 강원도민 일일 이용권 특가 판매를 시작했다. 평일 30%, 주말 및 공휴일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강원도민 전용 일일 이용권은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구매 완료 후 제공되는 QR 코드 입장권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및 본인 여부를 확인 받은 후 입장이 가능하다.
세계 10번째로 개장하는 레고파크는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높은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연간 방문객이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지은 기자
<사진=레고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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