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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비용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요*
한국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7~9월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단말기 포함)는 13만1000원이라고 해요. 너무 많지요? 가구원 숫자가 4명이라고 했을 때 1인당 3만2750원이 통신비로 나간다는 것이에요.
이 가구당 월평균 통신비는 10년 전과 비교하면 1만2000원(10.0%)이나 높아진 금액이에요. 한국 정부는 매년 국민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지만, 별 효과가 없다는 것이 입증됐네요.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이동통신 3사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1조2036억원으로 나타났어요. 소비자의 돈을 가져다가 이동통신 3사의 배만 불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요.
*알뜰폰, 외국인도 가입해 볼까요?*
정부 정책 가운데 실질적인 통신비 절감 효과를 가져온 것은 알뜰폰이라고 해요.. 한 달에 데이터 100GB를 사용해도 4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어 인기가 높아요.
지난 10월엔 알뜰폰 이동통신 번호이동 가입자 수가 18만명을 넘었어요. 알뜰폰의 인기에 SK텔레콤은 가입자를 잡기 위해 온라인 요금제를 개편하기로 했어요. 이제는 약정으로 묶인 사용자도 T다이렉트 샵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하면 약정을 승계해 위약금 없이 가입할 수 있데요. 유무선 결합 할인도 제공해요. 가족플랜 등 유무선 결합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소비자들이 행복해야 기업도 오래 지속해요*
정부는 조만간 가계통신비 인하 대책을 발표하기로 했어요. 알뜰폰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해요. 미국은 알뜰폰 제도 도입 이후 5년간 약 61% 요금 인하 효과가 있었고, 영국은 3년간 45%, 덴마크는 4년간 50% 요금 절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어요.
한국에서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국민들에게 너무 많은 부담을 지우고 자기들은 폭리를 취하면 비난을 받아요. 소비자들이 행복해야 기업도 오래 지속될 수 있는 것이니까요! ^^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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