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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 대상 자유이용권 할인 혜택 전통시장 바우처 5천원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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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 한국 조선시대의 생활풍속을 재현해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 중의 하나인 한국민속촌은 입장료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한국민속촌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1 여행가는 달’을 맞아 관광지와 전통시장이 상생하는 ‘전통시장 가는 달’을 11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는 주한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 자유이용권 최대 40%할인 혜택과 전통시장 바우처 5,000원권을 1인 1매 증정한다.
바우처권은 △통인시장 △망원시장 △수원 남문시장(△팔달문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미나리광시장 △못골시장) △인천신기시장에서 이벤트 기간 내 사용할 수 있다.
전통문화 브랜드인 한국민속촌은 관광산업과 전통시장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여 코로나로 지친 전통시장 상인들과 외국인들에게 전통시장 관광 활성화를 기대한다.
정경무 한국민속촌 판촉팀 팀장은 “한국민속촌은 우리의 전통을 보전하는 만큼 관광산업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하고 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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