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나의 결혼식을 국립공원에서 무료로!

여러 가지 이유로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족이라면 한국의 아름다운 숲에서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사진=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등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요.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3회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사업까지 확대하기로 했어요.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홈페이지(www.knps.or.kr)를 통해 4월 2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쌍(신혼부부 20쌍, 노년부부 20쌍)을 선정할 예정이에요.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국립공원의 생태문화공간인 전국 생태탐방원에서 무료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요. 

특히 대상자에게는 예식장, 모바일 청첩장, 예복대여 등 결혼식 전체 운영과 숙박부터 요트·승마체험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또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소중한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도 제공해요.

전국 9개 생태탐방원에서 제공하는 생태관광은 ▲승마체험 ▲무드등 만들기 ▲결혼 포토앨범 만들기 ▲머그컵 및 꽃받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요.

특히 일생에 하나뿐인 결혼식을 아름답게 치를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에서 결혼장소 대관 및 전문업체를 통한 공간연출을 지원해요. 꽃(부케)과 숙소 1박, 신혼여행(생태관광) 등도 무료이지요. 다만,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은 50명으로 제한돼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국민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어요.

자세한 내용은 파파야스토리 토크 메뉴의 ‘다문화가족, 국립공원에서 아름다운 결혼식’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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