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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지난 9월, 맞벌이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역할지원교육 ‘우리집 함께 키움 교실-마음 UP, 행복한 부모’를 운영했다.
‘우리집 함께 키움 교실’은 일과 가정생활을 함께 이어가는 맞벌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부모와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며 협력적인 가족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모 개인의 자기이해부터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역할분담까지 단계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9월 교육은 ‘마음 UP, 행복한 부모’를 주제로 총 2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1회차에는 양육자 TCI 검사를 통해 자신의 기질과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육 과정에서 나타나는 감정과 스트레스를 돌아보며 부모의 감정돌봄 방법을 배웠다.
2회차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구성원의 역할을 살펴보고, ‘행복한 우리 집’을 만들기 위한 가사분담 활동을 진행하며 가족 간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가사 분담에 대해 가족이 함께 이야기하고 역할을 정할 수 있어 좋았다. 2시간이 짧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실제 교육 만족도 역시 5점 만점에 4.69점으로 높게 나타나, 부모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에 대한 높은 호응을 확인했다.
하남시가족센터는 9월 교육에 이어 10월에도 맞벌이 가족의 실제 양육 고민을 반영한 부모역할지원교육을 이어간다. 10월에는 ‘미디어 습관 ON, 가족소통 UP’을 주제로 자녀의 미디어 환경과 습관을 이해하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한 부모의 훈육 방법과 가족 간 소통 방법을 알아보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병용 센터장은 “맞벌이 부모가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부모 개인의 돌봄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간의 이해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드는 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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