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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는 지난 9월 29일 연운사에서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다문화 초기정착지원사업 ‘문화로 가까워지는 한국생활’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 입국 5년 이내의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한국생활에서 느끼는 낯섦과 어려움을 서로 나누며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연운사에서 단주 만들기와 연꽃등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문화와 사찰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직접 작품을 만들고 서로의 결과물을 살펴보며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참여자 간 친밀감을 높였다.
체험 후에는 함께 점심공양을 하며 사찰의 식문화와 예절을 경험했다. 이어진 차담 시간에는 스님과 함께 차를 마시며 한국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참여자들은 한국에서 생활하며 경험했던 어려움과 즐거웠던 일, 가족과의 생활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했다.
특히 한국이라는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한 결혼이민자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되었다. 한 참여자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이해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덜며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김포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초기입국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체험과 생활정보 제공, 정서적 지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031-996-5920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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