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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명작 음악여행’ 첫 무대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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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13일 부천아트센터와 함께하는 ‘가을 명작 음악여행’ 첫 번째 시간으로 <BAC 프라임클래식 V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문화적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합창단은 8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풍성한 하모니와 깊이 있는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오르간 솔로 연주로 합창 사이의 흐름을 전환하며 공연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클래식 합창 공연을 직접 볼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체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음악을 통해 마음을 나누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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