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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족센터, 영유아.학령기 자녀 부모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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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지난 4월 6일 구리시여성행복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영유아기 또는 학령기 자녀를 양육하는 다문화. 비다문화 부모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 도비 지원사업인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이화여대 언어병리학과 교수이자 임동선아이세이언어연구소의 소장인 임동선 교수가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다문화아동 이중언어교육지원사업(중국어, 베트남어)에 참여 중인 가정의 부모와 다문화가정 부모 및 비다문화가정 부모가 참여했다.
아동에게 이중언어교육 지원이 필요한 이유와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조성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뤄졌으며 베트남, 일본, 볼리비아 등 다양한 출신국의 다문화 부모가 참여했다.
한편 구리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위한 중국어, 베트남어 언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약 30여 명의 다문화 자녀.비다문화 자녀가 참여하고 있다.
윤성은 센터장은 “이중언어 부모교육을 통해 평소 이중언어에 대해 우려했던 부분이 해소되길 바라며 가정 내 이중언어 환경조성을 위한 적극적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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