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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개시!

2024.04.05 20:21
조회수 996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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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의집,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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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대표 김태근 신부, 이하 샬롬의 집)은 지난 3월 17일 오남읍 샬롬의 집에서 ‘대한행정사 경기북부지방행정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주노동자와 결혼이주여성 등 이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개시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는 행정사 업무를 모르거나,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찾아가 민원을 상담하고 편익을 정진시키고자 대한행정사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주관으로 수행하는 현장 중심 대국민 민원 구제 활동이다. 

상담을 맡은 전문행정사들은 주로 정부 행정기관을 상대로 하는 인허가, 이주노동자 인력공급 및 출입국관리, 그리고 각종 행정 고충과 관련된 민원인들의 세부적인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상담을 통해 해결 방법을 제시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 북부지역인 진접읍, 오남읍 거주 이주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로 출입국 관련 민원을 중심으로 전문행정사와 민원인이 샬롬의 집에서 직접 대면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샬롬의 집 대표 김태근 신부는 “이주노동자들과 체류 이주민들의 애로사항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적시.적절하게 해결되길 바란다.”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문행정사들이 주기적으로 샬롬의 집을 방문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 조권기 회장은 양 기관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과 관련 “지역 내 다양한 외국인 주민들의 권익향상과 인권 보호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통해 미등록체류자를 포함한 외국인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권침해 행위를 예방하고,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며,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는 4월부터 파주시를 시작으로 경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샬롬의 집은 남양주시 북부지역인 진접읍과 오남읍을 중심으로 체류 이주민들을 위한 교육, 문화, 복지 및 각종 상담 지원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이주민연대 샬롬의 집(031-571-2005) 또는 경기북부지방행정사회(031-595-0869)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 사진 샬롬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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