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족센터, 1인가구 병원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구리시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에서 구리시 거주하는 1인가구 및 실질적 1인가구를 위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여 의료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가족센터는 2023년 구리시에서 진행한 청년 1인가구 여가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리시에 거주하는 청년 1인가구 지원을 진행했다. 2024년에는 여가 지원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1인가구의 실질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를 제공해 실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1인가구 뿐만 아니라 가족이 교육, 직장 등의 문제로 떨어져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1인가구 유사 상황,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족 등의 구리시민에도 제공한다. 국가자격증을 소지하고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동행인이 이용자와 병원 동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월 8회,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최대 4시간 지원할 수 있다.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https://gg24.gg.go.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가족센터 사업4팀(070-4159-2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