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자녀 함께 자원순환 환경 배워요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 화성형아이키움터 향남점에서는 온가족 프로그램으로 자원순환과 환경에 대해 알 수 있는 ‘장난감의 재탄생’을 화성시 거주 8~9세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8~ 9세 자녀와 부모 총 7가족을 대상으로 버려진 장난감을 활용한 ‘장난감의 재탄생’을 통해 탄소 중립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장난감의 순환구조와 환경에 대한 교육과 퀴즈로 환경의식을 높였다. 

또한 부모들은 고장 난 장난감을 분해하여 직접 수리해보는 ‘장난감 수리스쿨’도 함께 진행했다. 자녀들은 병뚜껑을 분쇄한 플라스틱 후레이크로 곰돌이키링과 비즈팔찌 등을 만들어 재활용되는 플라스틱의 다양한 활용에 대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아이의 장난감을 분해하고 수리하는 법을 배워 집에 있는 장난감도 고쳐볼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 “주말에 아이와 함께 환경에 관해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어요.”라며 높은 만족감과 함께 앞으로 진행될 다른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장난감의 재탄생’은 주말프로그램은 향남점을 시작으로 3월 23일까지 동탄호수점, 동탄산척점, 새솔점, 남양점 등 화성형아이키움터 4곳에서 더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