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수영교실,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 함께!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유진)는 지난 3월 15일 오후 ‘짐나지움 수위머스탄 스포츠 아카데미’에서 자녀건강지도 2025년 생존수영교실 ‘황금고래’ 개강식을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청년회가 협력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초등 2~6학년 다문화가정 자녀 35명이 참여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임유진 센터장 외에도 우영택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장, 이상훈 짐나지움 스위머스탄 수영장 대표, 김완겸 전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 청년협의회장, 김용국 경기도 자유총연맹 청년회장 등 내외빈이 함께 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수상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생존수영을 배우는 과정에서 또래 단원들과 상호작용하고 협동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목표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황금고래’ 생존수영교실 추억동영상을 감상하고 올해 일정을 안내했으며 수영수업도 진행했다.

또한 생존수영교실 외에는 아이들에게 기념선물을 전달했으며 맛있는 간식 파티도 진행됐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생존수영교실을 통해 학령기 자녀 성장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 자원연계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여가활동이 개선되고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위기 상황 대처 능력도 좋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