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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지역사회 정착 멘토링...한국어 배우며 안정적인 정착

2024.04.05 21:26
조회수 1,005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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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지역사회 정착 멘토링...한국어 배우며 안정적인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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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족센터는 2024년 다문화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정착지원 멘토링 ‘도란도란 한국어’를 운영한다.

지역사회 정착지원 멘토링 사업은 안양시 다문화가족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능동적으로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결혼이민자의 안정적 정착과 건강한 가족생활을 유지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세계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2021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은 한국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 어려운 이유로 ‘한국어를 잘하지 못해서(19.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언어 장벽이 사회적 관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셈이다. 결혼 이민자의 서비스 이용 경험 실태에서도 ‘한국어.한국사회 적응 교육’과 ‘통.번역 서비스 지원’의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이에 안양시 가족센터는 초기입국 결혼이민자와 안정적으로 한국 생활에 적응한 결혼이민자 및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 있는 어르신과 1:2로 연계해 한국어 학습을 돕고, 지역사회 적응을 지원해 초기입국 결혼이민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기 위해 지역사회 정착지원 멘토링 ‘도란도란 한국어’를 4월부터 운영한다.

‘도란도란 한국어’는 11월까지 결혼이민자 활동가 3명, 어르신 활동가 3명 등 6명의 활동가가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영주권자)을 대상으로 실내 및 실외, 온라인(ZOOM)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멘토와 멘티 1:2로 한국어 수업 및 문화 체험이 진행되며, 멘토와 멘티 1:2로 1팀을 형성하여 총 6팀 28회기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수업도 2회기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도란도란 한국어는 초기입국 결혼이민자의 한국어 능력 및 지역사회 적응 능력을 향상하고, 결혼이민자 멘토의 사회적 소속감 및 역량 강화와 경험이 풍부하고 능력 있는 어르신 인력의 사회참여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개선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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