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선발대회, 외국인도 참여 가능해졌다!

최고의 전통 미인을 뽑아온 미스 춘향선발대회가 올해 시범적으로 외국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하기로 했어요.

전북 남원시 춘향제전위원회는 “올해 전국춘향선발대회 참가자의 국적 제한을 풀고 대회 명칭도 ‘글로벌 춘향선발대회’로 바꾼다”고 밝혔어요.

지금까지는 춘향선발대회에는 내국인과 해외동포만 참가할 수 있었어요.

올해 대회 참가 신청은 4월 6일까지이며, 본선은 춘향제 기간인 5월 15일 남원 광한루원에서 개최돼요.

춘향선발대회는 춘향제의 중심 행사로, 그동안 배우 최란(1979)·박지영(1988)·오정해(1992)·윤손하(1994)·김주령(1999)·장신영(2001) 등 많은 연예계 스타를 배출했어요.

춘향 진(1위)은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 선(2위)은 트로피와 상금 500만원, 미(3위)는 트로피와 상금 200만원, 정·숙·현은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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