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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이자보다 러시아 스푸트니크 예방효과 더 우수하다”

2021.11.26 11:44
조회수 297
Reporter Hasung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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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효과 모더나 88.7%, 스푸 85.7%, 화이자 83.3% 순서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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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코로나19 백신 5가지의 효능을 비교한 결과 모더나가 가장 우수하고 스푸트니크가 뒤를 이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국제학술지를 인용해 보도했다. 

특히 스푸트니크는 모더나·화이자(미국), 아스트라제네카(영국), 스푸트니크(러시아), 시노팜(중국) 등  5개 백신 가운데 코로나19 취약 계층인 85세 이상 고령인구에서 가장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허가받은 코로나19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다. 이어 화이자 백신,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순이다.

블룸버그는 11월 25일(현지시간) 헝가리 보건당국이 자국민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실증연구를 실시한 결과 모더나 백신은 감염 예방에 88.7%, 사망 예방에 93.6%의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올해 1~6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16세 이상 헝가리 국민 370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연구의 논문은 학술저널 ‘임상미생물학 및 감염의학’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스푸트니크는 각각 85.7%와 95.4%로 2위, 화이자는 각각 83.3%와 90.6%로 3위였다. 아스트라제네카는 각각 71.5%와 74.5%, 시노팜은 각각 68.7%와 87.8%의 효과를 나타냈다.

논문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시노팜은 85세 이상 인구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효과가 모두 50% 미만으로 스푸트니크 90.9%, 모더나 84.1%, 화이자 74.3%와 격차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한국에서 대접을 받지 못하는 스푸트니크 백신이 상당한 예방효과를 지닌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푸트니크 백신은 세계 70개국에서 사용승인을 받아 한국에서 접종되고 있는 모더나 백신(65개국)과 얀센 백신(59개국) 보다 많았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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