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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는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당하고 목숨 끊어 충격

2023.08.16 16:27
조회수 2,663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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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 회복 위해 다양한 기관이 고민 중...한국 사회의 노력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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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는 교사 수만명이 무더위에 광장에 나가 시위를 벌이고 있어요. 최근 일부 교사가 학생에게 폭행을 당하거나 학부모의 민원을 견지지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교권을 지켜달라는 요구를 하는 것이에요.<사진=동아일보>


와우,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학부모 ‘갑질’ : 최근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 있었어요. 교사가 목숨을 끊은 이유는 학부모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이라고 해요. 일부 교사들은 학부모가 교사에게 “아이의 모닝콜을 해달라”고 요구하는 일도 있다고 충격적인 증언을 했어요. 특히 교육 현장에서 교사가 학부모에게 폭언을 듣거나 폭행당하는 일도  많다고 해요.  

  *악의적인 신고 : 그럼에도 교사가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은 학부모가 교사를 ‘목소리를 엄하게 했다’, ‘친구와 싸우는 것을 말리려고 양팔을 잡았다’는 등의 이유로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학생들의 교권 침해 : 최근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정서 행동장애가 있는 6학년 학생에게 교실에서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어요. 작년에는 학생이 수업 중에 교단에 누워서 핸드폰을 하는 사례가 알려져 충격을 줬어요.


교사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

  *보호받지 못하는 교사 : 한국에서는 학부모가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만해도 교사의 직위가 해제되는 불합리한 관행이 있어요. 사명감을 갖고 학생을 교육하기 위해 교사가 된 선생님들은 자신이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당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충격을 받아요. 

  *혼자 감당해야 하는 교사 : 더구나 교사는 학부모의 모든 민원과 피해를 혼자서 감당해 왔어요. 교권을 침해당하면 교권보호위원회를 열어 학생·학부모에게 조치를 취할 수 있지만, 일이 커지는 게 싫어서 교권보호위원회를 아예 안 열려는 학교도 있고요. 그래서 혼자 끙끙 앓다가 자살하는 교사가 생긴 거에요.


한국 사회,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한대?

  *제도부터 고쳐야지 : 현재 교육부와 교육청 여러 기관이 교사의 교권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어요. 교사가 학생에게 정당한 생활지도를 했다면 이를 아동학대로 보지 않도록 법을 고칠 것으로 보여요. 교사의 직위 해제도 쉽게 할 수 없도록 한대요. 

  *학교도 함께 책임져야 : 가장 중요한 것은 교사가 학부모의 민원을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에요. 학교 안에 공식 민원 창구를 만들어 교사가 학부모와 직접 만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어요.

  *다문화가족의 대응 : 대다수 교사는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어요. 선생님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해 주세요. 특히, 불필요한 민원을 제기하는 일이 없도록 해주세요. 다만, 우리 아이들이 학교에서 다문화가정 자녀라고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 일이 있다면 민원을 제기하지 말고 먼저 선생님께 상담을 요청하세요. 상담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한다는 자세가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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