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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이 운영 주체로 참여...영유아 놀이시설도 함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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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임실군이 대표적인 관광지인 치즈테마파크에 외국인 관광객과 이주여성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소통 공간을 조성하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사진=임실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임실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2년 외국인 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사업’에 ‘지역관광지와 연계한 외국관광객, 이주여성 등의 소통공간 조성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임실군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운영의 주체로서 활동하며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과 교류하면서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통한 사회통합을 지원하는 소통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소통 공간은 오는 6월 농특산물 유통센터로 이전하는 임실군 치즈테마파크 내 임실N치즈판매장에 10월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이 공간에는 영유아 자녀들이 매개체가 되어 다양한 가족들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외국인소통교류 공간과 영유아 놀이시설, 장난감 대여공간 등 총 3개 시설이 조성된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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