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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자조모임 참여하며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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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월 3일 수원AK플라자 AK아트홀에서 다문화가족 동아리·자조모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파파야스토리>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결혼이민자 등 동아리·자조모임 회원과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해 ‘다 같이 요리조리’ 등 3개 동아리 28명과 필리핀·베트남·중국 자조모임 등 5개 자조모임 49명이 참여하는 교류 활동을 운영했다. 다양한 문화권 구성원들이 요리·음악·예술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동아리와 자조모임에 참석한 회원들은 이날 한해 동안의 활동과 성과를 발표했다. 각 동아리와 모임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즐겁고 행복한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회원들이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며 다문화가정이 지역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힘을 보탰다.
요리 동아리의 회원들은 소감을 통해 “다 함게 모여서 즐겁게 요리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더 많은 한국의 전통음식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파야스토리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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